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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배꼽축제, 프로그램 확 바꿔 내달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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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배꼽축제, 프로그램 확 바꿔 내달 2일 개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8.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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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양구배꼽축제 모습
예전 국토정중앙 양구배꼽축제 모습

오는 9월 2일부터 3일간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가 확 달라진다.

기존의 물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손질, 문화예술축제로 전환해 군민이 중심이돼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도입했다.

먼저, 양구군의 특색을 살린 ‘군악대 퍼레이드 페스타’를 처음으로 관람객을 만난다. 

축제 기간 동안 육군본부와 해병대, 3군단, 12사단 등의 군악대들이 총출동해 색다른 퍼레이드를 벌이는 등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악기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악기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클라리넷 앙상블과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클래식 공연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베스트 셀러인 ‘우리 아빠가 최고야’를 주제로 한 뮤지컬과 나태주, 최백호 등 초대가수 특별 공연,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와 애환을 그려낸 악극 ‘꿈에서 본 내 고향’ 등 풍성한 무대 공연도 마련했다.

디스코팡팡, 바이킹,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와 동화(귀신)마을, 해머 이벤트, 불꽃놀이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배꼽축제를 함께하면서 지친 일상을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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