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관광 시대 원년을 선포한 단양에서 ‘수상 썸머 페스티벌’이 27∼28일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단양읍 상진리 계류장 인근에서 다채로운 일정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7일은 상진 계류장에서 플라이보드 공연, 윈드서핑, 모터보트, 제트스키 등 참여기구 시연이 이어진다.
오후 1∼4시까지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윈드서핑, 패들보딩, 카누, 수상자전거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직접 운행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오후 4시부터는 이색적인 볼거리가 즐비한 모터보트, 제트스키 공연과 동력 수상레저기구 체험 운영으로 액티비티한 단양강의 짜릿한 재미를 더한다.
2일차인 28일은 플라이보드 공연과 수상자전거 대회 예선 및 준결승․결승이 차례로 치러지며 오후 4시까지는 윈드서핑, 패들보딩, 카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오후 4시∼5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모터보트와 제트스키를 체험 운영하여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화제성 있는 이색 축제 소재의 선점을 통해 관광 1번지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재밌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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