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지자체 주민 및 관광 유관 기업체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관광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민들의 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광 분야 인적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이루고자 한다.

지역민 관광아카데미 사업은 ▲일반시민과 ▲관광 분야 (예비)종사자로 교육 대상을 나누어 각기 다른 커리큘럼을 통해, 12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대상별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하는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 효과성을 높이는 동시에, 안동은 물론 인근 10개 지자체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재인식의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8월 교육은 세부적으로 4회에 걸쳐 일일 교육과정(1-day)으로 구성했으며, 각각의 주제를 활용해 진행됨에 따라 원하는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1회차 교육은 관광 유관 사업체를 대상 이미 진행했으며, 2차 교육은 17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역관광산업과 지역문화콘텐츠 이해’를 주제로 진행한다. 

8월 넷째 주엔 ‘지역관광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발상법 실습’교육이 3, 4회차 과정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4회차 교육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