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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촌체험 ‘개미진 여름 여행’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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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촌체험 ‘개미진 여름 여행’ 오세요!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2.08.08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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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개미진 여름여행'

전남 곡성군이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금, 토, 일 마다 용바위마을에서 ‘개미진 여름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미진’이라는 말은 주로 음식 맛을 표현에 사용되며, ‘먹으면 먹을수록 자꾸 당기고 그리워지는 맛’을 의미한다. 

보통 음식과는 다른 특별한 남도 음식을 묘사할 때 자주 쓰인다.

‘개미진 여름여행’에선 이름에 걸맞게 다른 지역에서 즐길 수 없는 특별한 곡성의 맛과 추억을 선사한다. 

농촌체험 '개미진 여름여행'
농촌체험 '개미진 여름여행'

먼저 곡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은어 훈제구이와 곡성군의 대표 특산물인 석곡 흑돼지를 이용한 어린이 도시락이 제공된다. 

또한, 농촌의 편안함과 여유로움이 가득한 여행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여행 일정 내내 로컬 호스트(가이드)와 마을 매니저가 함께해 곡성만의 특색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개미진여름여행은 최소 15인부터 최대 25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곡성 로컬 여행사 ‘그리곡성’ 네이버 예약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의하면 된다.

개미진 여름여행을 제일 먼저 예약한 A씨는 “아이들과 특별한 여행을 떠나고자 여행 오픈 전부터 기다렸어요. 아이들이 얼마나 즐거워할지 기대되고, 설레네요.” 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농촌관광, 지역 관광 상품이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여행 콘텐츠를 발굴, 기획, 운영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곡성군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 단위 농촌관광사업 ‘농촌애(愛) 올래’에 선정되는 등 농촌 체험 휴양 여행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올여름 많은 분이 개미진 여름여행에 참여해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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