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3:03 (목)
한여름 크리스마스 만나러 '봉화 분천 산타마을’로 오세요! 
상태바
한여름 크리스마스 만나러 '봉화 분천 산타마을’로 오세요!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2.07.26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21일까지 30일간 운영
물총놀이, 쿠킹 클래스 등 즐길거리 풍성

한여름 크리스마스를 만날 수 있는 경북 '봉화 분천 산타마을’이 지난 23일 개장, 오는 8월  21일까지 30일간 운영된다. 

‘2022 한여름 산타마을’은 마을의 지붕을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칠하고 거대한 트리 전망대, 알파카 먹이주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봉화 분천 산타마을
봉화 분천 산타마을

산타마을 운영 기간 중에는 새롭게 정비한 트리 전망대에서 펼쳐지는 한여름 물총 대전과 다양한 타악기와 관악기의 마칭밴드 퍼레이드, 스토리텔링 비눗방울 쇼, 산타 타르트 만들기, 찐산타를 찾아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매주 토요일 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하는 산타마을 한여름 별빛 야행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과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준비됐으며, 알파카 먹이주기와 자전거 셰어링 등이 상시로 운영된다.

봉화 분천 산타마을
봉화 분천 산타마을

김상철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봉화 분천 산타마을은 다시 찾고 싶은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에도 산타마을 찾는 사람들이 가슴 속에 꿈과 낭만을 가득 담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 분천 산타마을은 핀란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조성돼 2014년 12월부터 매년 겨울과 여름 두 차례에 걸쳐 개장했다. 하루 1000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2016년 한국 관광의 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지로 알려지면서 국내 최고 겨울관광명소에 이름을 올렸다.

봉화군은 산타마을에 2023년까지 국도비 250억원을 투입, 분천 산타마을 조성사업과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봉화 분천 산타마을
봉화 분천 산타마을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