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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특별한 여름휴가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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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특별한 여름휴가 보내기'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7.26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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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월영교 분수
아름다운 월영교 분수

올여름 경북 안동의 월영야행과 월영교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 진다. 

안동시립박물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28일부터 8월 7일까지 박물관 관람 시간과 월영교 분수, 미디어파사드쇼 “상상셜화뎐”을 시기별로 연장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안동민속박물관의 관람 종료 시간이 월영야행 기간인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7시로 1시간 연장된다. 

아름다운 월영교 분수
아름다운 월영교 분수

월영교 분수 역시 월영야행 기간 동안 기존 4회 운영 외에 오후 7시와 오후 9시 2회,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형형색색 월영교 조명과 어우러지는 분수의 향연은 야간에 월영교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준다. 

안동민속박물관  전시
안동민속박물관 전시관

특히 민속촌 방향으로 선성현 객사와 어우러지는 월영교 야경은 한여름 밤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월영 야행 기간 외에 분수는 9월까지 매일 정오와 오후 2시, 오후 6시, 오후 8시 가동한다.

매주 금·토 오후 8시에만 상영되었던 미디어파사드 “상상설화뎐”은 29일부터 8월 7일까지는 매일 상영된다. 

안동민속박물관  미디어파사드쇼
안동민속박물관 미디어파사드쇼

안동민속박물관 전면 외벽 전체를 스크린 삼아 상영되는 미디어파사드쇼는 시민과 관광객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월영교 주변을 대표하는 볼거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소원을 적어 박물관 전정에 띄우는 “달걀불 놀이 체험”은 남녀노소는 물론 연인들의 야간 데이트 장소로 인기다. 

안동민속박물관 미디어파사드쇼
안동민속박물관 미디어파사드쇼

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시립박물관에서 준비한 여름 선물이 코로나19로 지쳤던 관광객들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여름 추억으로 남아 안동을 재방문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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