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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결혼하고 싶다면 ‘수중결혼’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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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결혼하고 싶다면 ‘수중결혼’ 어때요!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2.01.27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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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뜨랑 수중결혼 축제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 수중결혼식(The 16th Anniversary of Trang Underwater Wedding Ceremony)이태국 남부지역 뜨랑에서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1996년 에코 투어리즘의 일환으로 처음으로 열리게 된 ‘뜨랑 수중결혼식’은 2000년 밀레니엄을 기념해 발렌타인 데이에 최대의 규모로 진행되면서 기네스북 기록을 세웠고, 세계 각국의 관심을 모았다. 그 후 발렌타인 데이의 연례행사로 개최되기 시작, 올해로 16회째다.

결혼식에는 많은 태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 커플들도 참여한다. 뜨랑 수중결혼 이벤트는 수중결혼식 외에도 ‘칸막(Khan Maak)’ 행렬을 비롯한 다채로운 태국 전통결혼식 재현된다.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 커플들은 태국 전통결혼식을 직접 경험해 볼 수도 있다.

‘칸막(Khan Maak)'행렬은 신랑이 처가집에 방문해 신부 부모에게 결혼 허락을 받는 행렬로, 신랑은 가까운 친척과 친구들과 함께 결혼지참금과 선물 등을 바구니에 담아 신부 부모에게 선물한다. 행렬에서는 전통 춤과 노래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신부 부모에게 존경을 표하기 위해 신랑은 신부 가족이나 친구가 내는 문제를 맞추기도 한다.

선물이 전달되면 마을 원로나 연장자들은 신부와 신랑의 손에 성수를 부어주며 이들의 앞날을 축복해준다.

결혼식 전날 치러지는 태국의 전통 의식인 ‘낀 니어우’ 또한 수중결혼식에서 거행된다. 신랑과 신부의 친한 친구들이 모여 결혼을 축하하는 모임인 낀 니어우는 저녁식사로 치킨카레와 함께 오랫동안 끈끈한 결합을 의미하는 찹쌀밥(니어우) 등을 먹으며 결혼을 축하한다.

기원의식은 빡 멩(Pak Meng)해변에서 실시된다. 마을 원로나 유명인사가 신랑신부의 손에 성수를 뿌려주며 소원을 빌어주는 것이다.

참가를 원하는 커플은 홈페이지(www.underwaterwedding.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커플 중 한 명의 참가비 및 숙박, 의상, 식사, 다이빙 용품, 기념품 등이 포함된 패키지가 30,000바트, 25,000바트에 판매되며 오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문의이메일(info@underwaterwedding.com), + 66 2 863 3288 (ext. 191) (방콕), + 66 75 225 353 (뜨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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