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꽃 향연이 숲길 따라 걸으며 불볕 더위로 지친 심신을 달래보자.
특히 전남 구례군 섬진강 서시천변 지리산둘레길 따라 원추리 등 여름철 야생화 피어나 여행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원추리 꽃길은 구례군 용방면 지용관부터 서시천 지리산둘레길 안내센터까지 약 4km 구간에서 만날 수 있다.
여름철 야생화인 원추리는 기다란 초록 꽃대 위에서 노란 꽃이 수줍은 듯 피어나 초록, 노랑 향연을 펼친다.
<사진/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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