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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야간형 축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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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야간형 축제로 치러진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7.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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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감독, ‘신규 콘텐츠 야간 집중화 전략 펼칠 것"

무주반딧불축제가 야간형 축제로 치러질 전망이다.

‘무주반딧불축제 종합계획 설명회’가 황인홍 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진용훈 위원장과 대의원, 축제 지원단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무주군청 전통문화의 집에서 진행, 이같은 축제 방향이 제시됐다. 

무주반딧불축제 / 사진-무주군 제공
무주반딧불축제 / 사진-무주군 제공

설명회에서 보고자로 나선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김승겸 감독은 “무주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감동을 자아낼 수 있는 공간 구현을 위해 축제공간과 콘셉트, 환경 등을 연출하고 야간형 축제로 전환한 점이 특징으로 신규 콘텐츠 야간 집중화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축제장 전체 8개 마당 중 한풍루 별빛정원, 등나무어울터에 야간 경관을 조성하고 남대천 불꽃 공연과 같은 야간 공연 프로그램을 배치함으로써 야간형 축제로 성장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보고해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반디누리관, 반디마루광장, 붕붕뜨락 놀이터, 반딧불 참참장터 등으로 축제장을 구성하고 반딧불이 신비탐사, 생태탐험, 낙화놀이 등을 선보이면서 탐방객들로부터 큰 호응 속에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등나무운동장을 비롯해 지남공원(한풍루), 남대천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반딧불축제는 명예문화관광축제이자 2021 대한민국 상품대상을 수상할 만큼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정평이 나 있다”라며 “깨끗한 자연의 품속에서 반딧불이와 함께 즐거움과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는 ‘무주에서의 휴식과 감동’ 슬로건으로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반디별 소풍,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이안행렬, 안성 낙화놀이,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생태탐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뮤직라이팅 공연, 남대천 드론쇼 등 신규 프로그램들도 선보이게 돼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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