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관광협회)는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 관광축제 '서울 페스타2022’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활 수 있도록 회원사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서울페스타2022’는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축제 기간 첫선을 보이는 세계 전기차 경주대회인 ‘서울 E-프리 2022’를 비롯해 K-POP 한류 콘서트, 플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지난 4일 관광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서울페스타 기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관광협회는 여행업, 호텔업, 관광식당업 등 회원사들의 ‘서울페스타’ 여행상품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은 “서울페스타에 맞춰 세계 전기차 경주대회가 서울에서 열리는 것만으로도 관광객 유입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특히, (세계 전기차 경주대회는)팬데믹 이후 서울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국제 행사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게 서울을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회장은 “서울 인바운드를 대표하는 회원사들이 적극 동참해 서울페스타가 침체된 관광산업을 조기에 회복시키는 기폭제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관광협회는 서울페스타 기간에 일본 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서울시는 서울페스타 개막식과 개막식 K-POP공연에 외국인 관광객 무료 입장권 배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