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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동연꽃축제, 15~16일 밤 ‘서동선화 달빛퍼레이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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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동연꽃축제, 15~16일 밤 ‘서동선화 달빛퍼레이드’ 유혹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7.06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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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동연꽃축제 퍼레이드 장면
부여서동연꽃축제 퍼레이드 장면

"한 여름밤 달빛 아래 서동선화 사랑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져보세요!"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주제인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빛나는 이야기를 담다’ 아래 ‘서동선화 달빛퍼레이드’가 충남 부여의 여름밤을 수놓는다.

서동선화 달빛퍼레이드는 부여서동연꽃축제 메인프로그램 중 하나로 오는 15~16일 저녁 8시부터 부여 시내에서 약 한 시간 정도 펼쳐져, 관람객들을 서동선화의 사랑 이야기 속으로 안내한다. 
 
 이번 퍼레이드는 축제공간의 확장, 지역상권 연계를 꾀하는 축제 기본구상을 반영, 온전히 시가지 내에서만 펼쳐진다. 

성왕로터리(보건소)를 출발해 이색창조거리를 거쳐 부여중학교에 도달하는 코스로 약 한 시간 정도 서동선화 달빛퍼레이드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무왕의 꿈’ ‘춤추는 봉황’ ‘연꽃정령의 노래’ ‘찬란하게 내리는 빛’ 등 퍼레이드 주제를 돋보이게 하는 스토리텔링도 곁들인다. 여기에 퍼레이드 플로트카에 설치된 음향, 조명 시스템 및 특수효과, 대규모 전문공연팀 투입 등을 통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눈에 띄는 점은 퍼레이드 도중 경쾌한 음악과 함께 진행되는 역동적이고 세련된 정지공연과 간이공연들이다. 

참가 공연팀별로 선보이는 각양각색 개별무대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8박자 단체안무, 포토타임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부여서동연꽃축제 퍼레이드 장면
부여서동연꽃축제 퍼레이드 장면

관람객은 물론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궁남지 행사장뿐 아니라 시가지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연출할 방침이다.

 또 전문연기자 73명, 플로트카 2대, 퍼펫 5대를 동원하고 연꽃등·연꽃 수레와 같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행렬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철저한 사전점검과 노선 내 안전요원 배치로 퍼레이드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서동선화 달빛퍼레이드는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메인프로그램 중 하나로 15~16일 저녁 8시부터 시가지 내에서 약 한 시간 정도 운영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중부권 대표 여름축제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야간경관과 편의시설은 7월 내내 운영된다.

축제 방문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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