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비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당초 여행안전권역 체결 국가(TRAVEL BUBBLE) 대상으로만 지원했던 검사비를 신속항원검사까지 포함해 모든 해외 국가로 확대한 것이다.
1인당 최대 5만 원 실비로 지급하며, 전남관광재단 누리집 인센티브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원,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크루즈 지원, 우수 여행사 지원 등 5개 분야 8개 항목으로 운영된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오도록 유전자증폭 검사비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여행사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전남 여행 상품을 운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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