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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방항운, 바틱에어 한국사무소(GSA)로 선정..한국 마케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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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방항운, 바틱에어 한국사무소(GSA)로 선정..한국 마케팅 본격 시동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06.14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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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지역 항공사 바틱에어(Batik Air)가 미방항운을 최근 한국사무소(GSA)로 선정하고 한국 내 영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바틱에어는 말레이시아의 페탈링자야(Petaling Jaya)에 본사를 둔 라이언 그룹(Lion group) 소속의 대형 항공사이며,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를 허브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호주 등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바틱에어
바틱에어

바틱테어는 기존 말린도에어(Malindo Air)에서 이름을 변경한 것으로, 이번 리브랜딩 이후에도 기존의 항공사 코드 OD와 발권 코드 816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기존 예약 건에 대한 변경 및 환불 규정 또한 동일하다. 

새로운 브랜드명으로의 항공사 운영을 위해 바틱에어는 최근 말레이시아 민간 항공국(CAAM)으로부터 항공운항증명서(AOC)를 신규 발급 받았다. 

라이언 그룹의 CEO 무샤피즈 빈 무스타파 바크리(Mushafiz Bin Mustafa Bakri)는 “바틱에어로 브랜드명을 변경하며 보다 특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인근 지역들의 국경이 다시 열리기 시작한 기회를 양분 삼아 더 큰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틱에어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국제 노선 증편을 계획하고 있다.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한 목표 아래, 기존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하여 기존 운항 노선을 회복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바틱에어 항공권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및 Batik Air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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