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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에서 워케이션 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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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에서 워케이션 해볼래요?”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2.06.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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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에서 즐기는 레포츠
영월에서 즐기는 레포츠./사진=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 캡쳐

강원도 영월군과 강원도관광재단이 오는 7일부터 7월 15일까지 6주간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 에코빌리지에서 ‘영월 워케이션(휴양지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하는 지역 체류형 근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월 워케이션 프로그램에는 서울산업진흥원 회원사인 서울시 중소기업 근로자  250여 명이 참가한다.

진행은 매주 화요일 입소해 금요일 퇴소하는 3박 4일 일정이며, 참가자는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 에코빌리지에서 숙박하며, 영월관광센터를 코워킹(Co-Working) 공유 오피스로 사용한다.

체류 일정 중 매주 화요일에는 강원도 향토 음식 전문가 조용현 박사를 초청, 영월의 로컬푸드로 만든 저녁 만찬과 아이스브레이킹 행사를 진행한다.

수요일에는 삼굿마을에서 삼굿찜(불에 달군 돌 위에 대마에 싼 음식물을 올리고 돌에 물을 끼얹어 발생하는 뜨거운 수증기로 음식을 익히는 전통적 방식)을 먹고, 선돌에서 노을을 구경하는 ‘노을 멍 여행’을 즐긴다. 

목요일에는 쏟아지는 별빛 야경을 볼 수 있는 별마로 천문대 야간 투어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스릴만점 리버버깅 체험, 체험자 1명당 1개의 꽃차를 지역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수 있는 꽃차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뿐만아니라 워케이션 매니저가 영월에 상주해 카카오톡 1:1 상담을 진행, 워케이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문화관광체육과 관계자는 “관광은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목표를 세워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영월 이미지를 구축하고, 워케이션 참여자들의 영월 재방문을 유도해 영월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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