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제 40회 홍콩예술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펼쳐진다.
축제 기간 국내외 50여 개의 공연단이 참가, 다양한 부문에서 200여 개의 공연들을 화려하게 선보인다.
오케스트라공연, 발레, 모던 재즈, 오페라, 댄스, 모던 드라마 이외도 전시, 워크샵, 예술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홍콩을 도시 전체가 축제로 들썩인다.
특히 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홍콩 문화 센터에서는 한국 정명훈의 지휘아래 RCO(Royal Concertgebouw) 오케스트라와 야니 얀센의 협연이다. 티켓 가격은 HKD400~1,680, 한화 6만원부터 온라인(http://urbtix.cityline.com.hk)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세익스피어 원작의 ‘한 여름 밤의 꿈’을 주제로 한 몽테 카를로 발레단 (Les Ballets de Monte Carlo)의 아름다운 공연은 물론, 2월 11일 피아노의 시인 백건우 씨의 공연도 기대 할 만 하다. 티켓 가격은 HKD140부터 HKD480으로 한화로 약 2만원~7만원 가량이다.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홍콩이 국제 문화 예술의 심장부임을 다시 한번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축제”라며, “홍콩을 여행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hk.artsfestival.org)를 참고하거나 이메일 (alexia.chow@hkaf.org)로 하면 된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