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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학동 역사산책공간서 즐기는 6월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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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학동 역사산책공간서 즐기는 6월 소풍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2.05.29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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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동 역사산책공간 6월의 소풍 포스터

인천시가 개항장의 명소인 송학동 역사산책공간에서 코로나19로 즐기지 못한 봄의 아쉬움을 달래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는 송학동 역사산책공간에서 ‘송학동 역사산책공간 6월의 소풍’을 내달 3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송학동 역사산책공간’은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집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자유공원 플라타너스 등 인천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개항장에서 유일하게 피톤치드를 접할 수 있는 곳이며, 개항장의 새로운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공간이다.

제물포구락부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1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개항장의 숨은 보석이다. 

송학동 옛 시장관사인 인천시민애(愛)집은 관(官)의 공간을 새롭게 재단장해 55년 만인 지난해 7월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물포구락부 기획전 로마시티와 함께하는 피날레 콘서트 △플라이 투 제물포 시즌2 △앞뜰 피크닉 영화제 △모여라 제물포정원 △해설이 있는 재즈(주말에 만나는 이탈리아 재즈) △에스프레소이벤트(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문화체험) △차담이 있는 시민강좌 등이 마련돼 있다.

매주 금, 토, 일요일에는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그동안 인천 역사, 문화와 정신의 중심지였던 송학동 역사산책공간의 과거 명성에 걸맞는 변화된 모습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개항장을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으로 인천에서 가장 활기 넘치는 유일무이한 공간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부 정보는 제물포구락부 홈페이지, 인천시민애(愛)집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을 통해 살펴볼 수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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