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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민선 6~7기 거치며 ‘산업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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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민선 6~7기 거치며 ‘산업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5.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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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레이저 영상쇼’ 5월부터 운영시간 변경
예산군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해 관광객 유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예당호 출렁다리
예산군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해 관광객 유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예당호 출렁다리

충남 예산군이 민선 6·7기 동안 명실상부한 산업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집계한 주요 관광지 전체 방문객 수는 △2014년 146만1965명 △2015년 126만6037명 △2016년 167만2108명 △2017년 196만3128명 △2018년 244만7406명 △2019년 559만7497명 △2020년 201만5027명 △2021년 263만197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9년 개통 첫해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는 전년 군 전체 방문객 수를 뛰어넘는 299만7892명을 기록하는가 하면, 최근까지도 군 전체 방문객 수를 견인하며 예산 관광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20년 개장한 내포 보부상촌 역시 첫해 방문객 수가 3만7290명에 불과했으나, 이듬해 24만 명이 다녀가는 등 예산의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했다.

수덕사는 2018년 33만명, 2018년 70만명, 2019년 101만여 명이 다녀갔고, 황새공원은 2017년 2만8000여명에서 2018년 3만2000여명, 2019년 9만3519명으로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군의 방문객 수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위축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지난해부터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 상황에서 안심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면서 방문객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와 전국 유일 예산황새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관광 대표 브랜드 ‘2021∼2022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면서 방문객 증가 폭은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군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과 관광지 개발이 이어지면서 올해에도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예당호와 덕산온천을 양 축으로 하는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현재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전망대), 모노레일, 워터프론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군은 충남도를 넘어선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은 예당호 출렁다리의 대표 볼거리로 자리매김한 예당호 음악분수와 레이저 빔 영상쇼의 운영 시간을 5월 1일부터 변경한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 매주 화~금요일에 오후 2, 5, 8, 9시 등 총 4차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2, 5, 7, 8, 9시 총 5차례 운영한다.

 레이저빔 영상쇼는 오후 8시 30분부터 20분간 1회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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