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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브롱크스 현지인처럼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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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브롱크스 현지인처럼 즐기기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04.29 2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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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관광청, ‘뉴요커가 사랑하는 브롱크스’ 여행 가이드 발표

뉴욕 관광청은 최근 '겟 로컬 뉴욕(Get Local NYC)' 캠페인의 두 번째 여행 가이드 '뉴요커가 사랑하는 브롱크스(Bronx like a New Yorker)'를 발표했다.

이번 여행 가이드 시리즈를 통해 브루클린을 시작으로 브롱크스, 맨해튼, 스태튼아일랜드, 퀸즈 등 뉴욕 5개 지역에서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많은 여행지 정보를 공개한다. 

사진-뉴욕 관광청
사진-뉴욕 관광청

뉴요커가 사랑하는 브롱크스(Bronx Like a New Yorker)에는 브롱크스 동물원 등 세계적인 명소가 모여있다. 또 조지 워싱턴과 에드거 앨런 포가 거주했던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뉴욕 양키스의 홈구장 '양키스 스타디움(Yankees Stadium)'은 브롱크스 지역을 세계에 알린 대표적인 명소로, 이 곳에서 야구 경기를 직접 관람해보자. 관중석은 $30, 스탠딩석은 $10. 

미국 최대의 도심 식물원인 뉴욕 식물원(New York Botanical Garden)에 방문해 빅토리아풍 온실 속에 펼쳐진 식물들의 향연을 즐겨도 좋다.

New York Botanical Garden /사진-뉴욕관광청
New York Botanical Garden /사진-뉴욕관광청

뿐만 아니라 브롱크스는 20세기 힙합 음악 발원지로도 유명하다. 힙합 음악이 최초로 시작된 '1520 세드윅 애비뉴(1520 Sedgwick Ave)'는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거리 곳곳에 다양한 음식점과 문화시설들이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끈다.

브롱크스 지역을 대표하는 호텔로는 부티크 호텔 오페라 하우스 호텔(Opera House Hotel)이 있다. 유서 깊은 공연장이 개조되어 탈바꿈한 이 럭셔리 호텔은 60개의 룸을 보유하고 있다. 호텔과 가까운 지하철역으로는 149th Street-Grand Concourse 역과 Third Avenue-149 Street역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간편한 위치를 자랑한다.

브롱크스 지역에는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존들이 있다. 미식 여행지로 유명한 “리틀 이탈리아”로 불리는 아서 애비뉴(Arthur Avenue)와 브롱크스 지역의 유일한 낚시 마을인 시티 아일랜드(City Island) 등을 방문해 특색 있는 레스토랑들을 방문해보자. 특히, 올해로 개점 103주년을 맞이한 ‘마리오스(Mario’s)’는 뉴욕 내 최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꼽힌다.

브롱크스 지역/사진-뉴욕관광청
브롱크스 지역 레스토랑/사진-뉴욕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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