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동양의 베니스라 일컬어지는 중국 ‘동리’는 중국 전통가옥 보존상태가 높은 강소성 내에서도 보존상태가 가종 좋은 옛 도시다.
명·청 시대 건축물로 화원을 포함한 중국남방 전통 고거(古 居)가 38개, 사관사우가 47곳, 그리고 수백 채에 이르는 고거가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됐다. 멋진 풍경을 자랑 하는 이 곳에서 우리나라의 ‘비천무’를 비롯해 여러 편의 영화가 촬영되기도 했다.
청나라 때 임난생(任蘭生)이 관직에서 면직된 뒤 낙향해 조성한 정원인 퇴사원은 정교한 배치와 단아한 아름다움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모두투어는 수백 년,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고적과 문화유산이 가득한 동리로 떠나는 여행 상품을 내놨다.
이 상품은 ‘동리’를 비롯해 중국 최고의 경제 도시 상해와 연계하여 주변도시를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돼,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가족여행을 떠나기에도 좋다.
대표상품으로는 ‘동양의 베니스-상해/소주/무석+동리 4일 - 준5성+사쿠라온천’ 상품. 중국 경제의 중심지 상해와 세계문화유산의 동리, 삼국지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무석까지 돌아 볼 수 있는 상품으로, 전 일정 준 5성급 호텔에 투숙 가능하다.
무석에서는 원림구조의 사쿠라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중국 전통 발 마사지 체험과 무석 특유의 요리법으로 만든 다양한 중국요리를 맛보며 맛있는 여행을 더하게 될 것이다. 상품 가격은 36만9천원부터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중국 남방항공, 중국상해항공 등으로 매일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한다. 또한 무안출발의 경우 중국동방항공으로 매주 월·수요일 출발한다. 문의 1544-5252.
▲ "화천산천어 축제, 어른은 추억을, 아이는 신기한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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