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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자라섬 씽씽 겨울 축제장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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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자라섬 씽씽 겨울 축제장가요!”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2.01.05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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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 얼음낚시·눈썰매’너무 재밌어요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겨울 축제의 매력과 참 맛을 만끽할 수 있는‘자라섬 씽씽 겨울축제’가 1월 6일부터 29일까지 24일간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펼쳐진다.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는 송어 얼음낚시도 하고 썰매도타고 눈꽃과 눈 조각, 공연도 볼 수 있어 겨울놀이 종합선물세트나 다름없다. 때문에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장은 흥과 멋이 넘치는 축제를 함께 즐기며 멋진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언제나 만원이다.

지난 축제에는 무려 80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려와 축제를 만끽했다.


‘ 짜릿한 손맛’ 송어 얼음 낚시


가평군은 올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도록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보다 축제장 규모를 확대해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기 위해 콘텐츠도 더욱 다양화했다.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뚫린 얼음구멍에 낚싯대를 드리워 짜릿한 손맛을 느끼는 송어 얼음낚시. 가평군은 3만여 명이 동시에 송어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축구장 9배 크기(63,880㎡)의 얼음낚시터 4곳을 자라섬 옆 가평천에 조성해 놓았다.


얼음낚시터 4곳 중 1곳은 가족, 연인낚시터로 운영된다. 이곳은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용천막을 제공한다.

추억의 샘 ‘겨울레포츠’ 풍성


얼음 낚시터에는 축제기간 동안 길이 30cm, 무게 700g정도의 송어 60톤을 푼다. 송어는 경기도지사가 인증해 국내 최고의 품질을 보증한다.


축제장에는 겨울 놀거리도 푸짐하다.


5천명을 동시에 수용하는 12,990㎡ 얼음 썰매장은 전통썰매, 눈썰매, 빙상자전거 썰매, 전통탈거리 썰매 등을 즐길 수 있다. 얼음광장(12,600㎡ 규모)에서는 개썰매, 스노우 MTV 등의 재미에 빠질 수 있다.


고전적인 즐거움이 있는 비닐포대 봅슬레이, 전통썰매, 눈썰매를 비롯한 빙상자전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놀이도 가득하다.


또한 새해소원을 비는 1.8m 높이의 십이지신 얼음조각, 5m 높이의 재즈거장 캐릭터 눈 조각, 길이 20m에 높이가 5m인 부조형 눈 성곽, 얼음 미끄럼틀 등 웅장함과 화려함을 갖춘 조각상은 환상을 자아낸다.


따뜻한 차를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이글루 카페, 잊었던 옛 추억을 되살리는 고드름 폭포는 축제를 온몸으로 느끼게 해준다.


이밖에도 씽씽 라디오 스튜디오가 개설돼 관람객들의 다양한 사연과 음악을 소개함으로서 추억과 즐거움을 더한다.


직접 잡은 송어를 구워 먹는 초대형 송어화로구이는 눈과 입을 만족시킨다.

지역경제활성화에 부흥


송어얼음낚시터 이용료는 초등학생 이상의 경우 1인당 만3천원(현장구매).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할 경우 1만2천원에 입장할 수 있다.


낚시터 입장객들에게는 5,000원짜리‘가평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따라서 관광객들은 8천원으로 축제를 즐기는 셈이다.


가평사랑상품권은 음식점, 마트, 숙박업소, 택시 등 가평 지역 내 모든 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관광객들의 비용부담을 줄이면서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으려는 가평군의 묘책이다.

축제장, 서울서 한 시간이면 ‘OK’


서울에서 가깝고 여행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축제장은 승용차로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경춘선 전철을 이용할 경우 50분이면 충분하다. 경춘선 전철 가평역에서 15분이면 축제장에 닿는다.


축제장 인근에는 볼거리도 많다.


동서양의 각종 생태식물 1만8천여 종이 자라는 자연생태테마파크 ‘이화원’을 비롯해 가평짚와이어, 남이섬 등과 쁘띠프랑스와 아침고요수목원도 자동차로 30분이면 도착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초저탄소 녹색도시이자 우리나라의 알프스에서 펼쳐지는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든 국민에게 추억과 향수, 매력을 선사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안겨드릴 것”이라고 소개했다.

TIPS 여행 참고


버 스 : 동서울버스터미널 또는 상봉버스터미널에서 춘천행 버스를 타고 가평에서 내리면 걸어서 2분
전 철 : 상봉에서 출발하는 경춘선 전철을 타고 가평역에 내리면 걸어서 15분 거리.
승용차 :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로 나와 경춘국도를 이용해 자라섬주차장 도착(강남에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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