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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은 추억을, 아이는 신기한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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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은 추억을, 아이는 신기한 경험을…"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2.01.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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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7~29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선보여

[투어코리아= 김현정 기자] 강원도 화천산천어축제가 1월 7일부터 23일 일정으로 열린다.

화천산천어축제를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우선 축제는 주말 보다 평일에 즐기는 것이 한결 여유롭다. 아무래도 주말보다 인파가 적은 만큼 각종 프로그램 등을 즐기기 위해 줄을 서는 일이 줄어들 것이다.


숙박도 비교적 숨통이 트인다. 산수가 아름다운 화천에는 멋진 펜션들이 많이 들어섰지만 100만이 넘는 인파를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때문에 1박2일 일정으로 축제구경을 나선다면 떠나기 전 잠자리 예약은 필수다.


이 경우 화천에는 저녁 무렵 화천에 도착하는 게 좋다. 시가지를 아름답게 꾸며놓은 산천어 선등거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선등거리를 구경한 뒤 바로 옆에 있는 아시아 빙등 광장에 들러 평화의 종, 평화의 댐, 독립문, 거북선 등 다양한 모양의 얼음 조각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 곳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세계겨울도시로 이동하면 국내 최대의 물레방아와 실물크기의 광개토대왕비, 국내 최초로 설치된 LED공연 관람, 인기애니메이션 캐릭터 눈 조각 등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있다.


이튿날 축제장에서 얼음 낚시를 즐기려면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겠지만, 잊었다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대신 줄을 서야하는 페널티는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얼음낚시 도구는 현장에서 구입이 가능하지만, 많은 손맛을 느끼려면 시간대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축제장 개장직후 산천어 입질이 가장 활발하고, 하루 4번 산천어를 방류하는 시간대도 공략 포인트다. 방류 후 30분 정도 지나면 고기들고 실증이 났는지 입질이 뜸하다.


얼음낚시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면 산천어 맨손잡기에 도전해 보자.


추운 날 물속에 들어가야 하는 부담은 있지만 손 발품을 파는 만큼 산천어 수확이 뒤따르는 매력이 있다.
잡은 산천어는 낚시터 옆에 설치된 구이터에서 담백한 구이나 또는 쫄깃한 회로 먹을 수 있다. 집으로 가져와 매운탕을 끓여먹어도 좋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험놀이로는 얼음썰매, 봅슬레이, 눈썰매가 마련되어 있다.


함께 온 인원이 많다면 편을 갈라 얼음축구를 해 보자. 누구나 마음은 10대 같지만 몸은 5~60대가 될 수밖에 없어 동작 하나하나에 폭소가 쏟아진다. 이외에도 눈사람 광장과 눈 조각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거나, 스릴 넘치는 집라인을 체험해보자.


축제를 즐기고 돌아올 때는 축제장 입장할 때 돌려받은‘화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맛있는 식사를 하거나 특산물을 구입해 오는 것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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