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 속에 경북 안동의 벚꽃 명소인 월영교, 낙동강변 축제장 길을 따라 가족, 연인 등 봄나들이객들 몰려 절정을 이룬 벚꽃을 배경으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잊지 못할 봄 추억을 남겼다.
월영교 개목나루 인근에서 열린 관광 체험 프로그램‘월영두시’에서는 사또와 이방으로 분장한 전문 진행자가 전래놀이를 진행하고, 축제장길 인근 관광커뮤니티센터에서는 전통주 체험 한마당과 전통주 칵테일 만들기, 와인 시음 등이 즐거움을 선사했다.
벚꽃이 만개한 안동 예술의 전당 옆 광장에서는 벼룩시장이 열려 옷이나 책 등 중고물품을 사고팔며 악기 연주 등 재능기부도 이어졌다.<사진 제공=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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