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음식관광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안동미식여행 체험DAY”행사가 오늘(29일) 서울관광재단(11층)에서 열렸다.
'안동을 마시다, 안동에 취하다, 안동을 숙성하다, 안동을 담아가다’라는 주제로 진행 된 이번 행사에 이번 행사에는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통해 발굴된 지역 주민사업체와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 유튜버, 푸드컬럼리스트, 여행사 대표 등이 참여해, 안동 전통음료 칵테일 시연 등 안동미식 여행체험의 진수를 뽐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안동관광두레센터는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를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해주고 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이론-실전-활용 등 3단계에 걸쳐 진행해왔고, 이번 행사가 마지막 활용 단계이다.
1단계 과정에서 유명 주류문화칼럼리스트 명욱 교수를 비롯한 7인의 명사 초청 강의를 통하여 전통주 관광사업 및 지역음식 상품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2단계로 주민사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강의내용을 기반으로 한 현장 맞춤 컨설팅과 상품개발을 지원했다.
특히, 맞춤 컨설팅은 로컬미식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팜파티, 하이볼음료, 딜리버리음식 세 분야로 나누어 심도 있게 진행했다.
그리고, 마지막 3단계 과정이 파일럿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로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식음사업체의 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다양한 식음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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