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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보석박물관,  노후시설 개선 위해 4월 1 일부터 3개월간 ‘임시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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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보석박물관,  노후시설 개선 위해 4월 1 일부터 3개월간 ‘임시휴관’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2.03.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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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놀이터, 익스트림 슬라이드 타워 등 야외시설은 정상 운영

익산시 보석박물관이 노후 시설 개선공사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임시휴관한다.

보석박물관은 익산의 상징인 보석을 테마로 한 국내 유일의 박물관으로 11만 9천여 점의 진귀한 보석과 원석을 전시하고 있으며 2002년 5월에 개관한 이래 연간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익산시 대표적인 문화시설이다. 

하지만 개관 이후 20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옥상 방수공사, 화장실 리모델링, 승강기 교체, 냉난방기 교체 등 노후된 시설을 개선해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휴관 기간에도 보석박물관 주변 어린이놀이터, 익스트림 슬라이드 타워 등 야외시설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단, 실내놀이 체험시설인 다이노 키즈월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곽경원 보석박물관장은 “임시휴관으로 불편과 아쉬움이 있겠지만 관람객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 단축 시 조기 개관할 예정이니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지역 대표 박물관으로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7월 다시 시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익산 보석박물관
익산 보석박물관

 

<사진/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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