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년고찰 경남 고성군 개천면 옥천사에 봄을 알리듯 ‘홍매화’가 볼을 붉히며 수줍게 피어나고, 꿀벌이 날아와 봄꽃 주위를 맴돌며 봄을 반기고 있다.
옥천사는 신라문무왕 16년(서기676년)에 의상조사가 창건한 화엄10대 사찰로, 대웅전 좌측이 끊임없이 솟아나는 달고 맛있는 ‘샘(玉泉)’이 있다는 것에서 절 이름이 유래했다.
옥천사에서는 보물 제495호인 임자명반자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재가 전시돼 있는 유물전시관이 있어 고즈넉한 자연과 천년고찰의 향기를 즐길 수 있다.

<사진/고성군>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