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의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핵심 관광자원이 될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가 착공 4년 만에 완공돼 오는 19일 정식 개장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거제케이블카(주)(대표 정재헌)는 4일 거제시 이통장연합회(지회장 황미영)에 지역교통약자 초청 시승 티켓 1,9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초청 시승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3일간 거제시 18개 읍,면,동 교통약자를 초청, 진행한다.
정재헌 거제 케이블카(주) 대표이사는 “정식 개장에 앞서 평소 케이블카를 이용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노자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여드리고 싶어 스승 기회를 마련했다”며 “코로나와 한정된 시간으로 더 많은 인원을 초청하지 못한 것이 아쉬지만, 앞으로 지역 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길을 찾는 등 거제시의 대표 모범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비 756억 원을 들여 4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한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는 동부면 학동고개~노자산 전망대까지 1.5㎞ 구간을 운행한다.
캐빈은 45대를 운행, 1시간에 최대 2000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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