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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금오산 절경뷰 ‘하동 금오산 케이블카’ 3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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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금오산 절경뷰 ‘하동 금오산 케이블카’ 3월 개장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2.02.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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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총연장 2,556m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동 금오산 케이블카’가 오는 3월 말 문을 열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서 금남면 중평리 청소년수련원 일원에 이르는 총연장 2,556m이다.

프랑스 포마(POMA)사의 최신식 10인승 캐빈 40대를 설치해 시간당 1200명, 하루 최대 9,800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하동 케이블카 조감도
하동 케이블카

산을 형상화한 독특한 모양의 탑승장은 ‘하동과 지리산’을 상징하는 갖가지 나무와 식물들로 꾸며 아름다운 정원 위에 떠 있는 느낌을 준다.

금오산 정상 부근에는 둘레길이 조성돼 여유로운 산책과 볼거리로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와 금오산 절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 스카이워크와 함께 남해안 관광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대표 송용우)는 남해안의 관광 명소 발굴과 대표 레저시설을 구축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민자 600억원을 투입해 2020년 3월 착공했다.

하동 케이블카 조감도
하동 케이블카 조감도

<사진/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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