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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모든 섬 여객선 ‘누구나 반값’...섬 관광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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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모든 섬 여객선 ‘누구나 반값’...섬 관광 활성화 기대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2.11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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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권시스템 도입해 3월부터 본격 시행

전라북도 여객선을 누구나 반값에 이용할 수 있게 돼 전북 섬 괌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전북도는 오는 3월부터 도내 12개 전 도서를 방문하는 여행객 ‘누구나’ 여객선 운임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값 운임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객선 반값 운임제는 기존 섬 주민에게만 20~50% 할인 하던 것을 모든 방문객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번 조치로 도내 4개 항로, 12개 전 도서 방문객은 누구나 이번 반값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고군산군도 / 사진-군산시 제공
고군산군도 / 사진-군산시 제공

전북도는 지난 3년간 도서민을 제외하고 연평균 15만 8천여 명이 여객선을 이용한 점을 고려, 많은 방문객이 반값 운임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어청도를 방문하는 일반 4인 가족의 경우 1인당 왕복 46,000원, 4인 가족 18만여 원에서 9만원으로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전북도는 이처럼 저렴한 여객선 이용 혜택에 고군산군도와 위도 등 풍부한 관광자원이 함께 어우러지면 도서 지역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내 섬 관광지 중 군산 어청도는 어청도 이야기 길이 조성되고 어청도 등대, 한반도 지형 등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부안 위도는 도보 여행지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슴도치 길과 낙조가 황홀한 위도 해수욕장 등이 있다.

위도
위도

특히, 도내 관광지에 대한 입장료, 숙박시설 및 맛집 이용료 등을 할인받을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하면 큰 상승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전북도 전망이다.

전북도는 늦어도 올해 3월부터는 반값 운임제를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터넷 예매와 발권 시스템 등을 총괄 운영하는 한국해운조합과 시스템 도입에 관해 협의도 마쳤다.

만, 반값 운임제는 정규 여객 운임을 할인하는 사업으로 터미널 이용료나 차량 운송요금은 적용되지 않는다.

기존에 할인을 받는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할인 등의 경우에는 중복할인이 불가해 할인율이 높은 쪽으로 운임을 책정하게 된다.

이번 여객선 반값 운임제 도입으로 그동안 500원 택시 등 육상교통의 다양한 지원정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해상교통의 편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해수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지원 대상과 항로 제한 없는 여객선 반값 운임제는 사실상 전국 최초”라며 “이번 조치로 도서 지역 관광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서 지역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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