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9:09 (금)
춘천시, 반려동물 동반 시설 2곳→12곳 확대
상태바
춘천시, 반려동물 동반 시설 2곳→12곳 확대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2.01.26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려동물 동행 특화지역 조성사업 10개소 모집

춘천시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반려동물 동반 시설을 2곳에서 12곳으로 대폭 확대키로 하고 대상 시설을 10개소 모집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반려동물 동행 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반려동물 동행 특화지역 조성사업은 반려동물 동반 관광 수요 증가에 따른 반려가족 여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반려동물 동반 시설 사업장을 선정해 반려동물 동반 소규모 시설 또는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춘천시청.제공
춘천시청.제공

지난해 반려동물 동반 시설로 펜션 1개소와 카페 1개소를 선정해 1,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자의 자부담 비율을 기존 50%에서 30%로 낮췄다.

지원 대상은 춘천에 주소와 사업등록을 하고 6개월 이상 영업을 한 남면과 남산면 소재 농어촌민박(펜션), 음식점, 카페 운영 사업자다. 기존 반려견 동반 운영사업장은 우선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반려동물 침대, 배변판, 반려견 계단 등 내부시설과, 울타리, 반려견 놀이터 놀이시설 등 외부시설이다.

희망 시설을 오는 2월 3일까지 춘천시청 반려동물산업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사업자 중 사업계획, 예산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춘천시는 반려동물 동행 특화지역 조성사업을 통해 남면과 남산면의 일대 반려동물 산업과 연계해 관광기반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