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합문화센터 전시체험관 VR자동차 여행 선봬
평양·금강산·백두산 북한 자동차 여행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6층에 북한의 주요 명소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통일시대 자동차 가상 현실 체험 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체험은 통일시대를 가상하고 자동차 모형에 탑승해 서울 한남대교를 출발, 판문점을 통과한 후 평양과 금강산(만물상)을 거쳐 최종 백두산 천지에 도착해 여행을 종료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체험은 2인 이상이 함께 경주하며 즐길 수 있는 기능도 도입, 흥미와 재미를 더했다.
이번 체험 여행은 오는 25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자동차 체험 참여 방법은 센터 누리집 가입 후 참여마당의 ‘남북통합문화 체험’란에서 사전 예약 후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이외에도 센터에는 통합문화체험관에 북한 요리 만들기, 평양에서 활쏘기 등 다양한 가상 현실 체험물을 구비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젊은 세대, 특히 청소년들이 오감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최신 흐름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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