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은 8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양사간 국제선 공동운항 조인식을 갖고, 공동운항(코드쉐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운항편의 좌석을 자사의 편명을 부여해 자사의 항공편과 같이 스케줄을 공시, 판매하는 제휴 형태를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이 기존에 취항하던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노선에 에어부산이 각각 3월 29일과 4월 26일에 취항하게 된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이번 에어부산 취항 및 공동운항으로 영남권 고객들의 스케줄 선택의 폭이 크게 확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오전과 오후 각각 1회씩 운항하는 증편 효과가 나타나 부산과 일본의일일 생활권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산에서 후쿠오카나 오사카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항공기 스케줄로 인해 인천공항을 경유하거나 부득이하게 현지에서 숙박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공동운항 및 에어부산의 취항으로 이 구간을 이용하는 당일 출장 상용고객의 편의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 부산~후쿠오카 노선 스케줄
구분/편명 | 노선 | 출/도착시각 (현지시각) | 기종 | 운항요일 |
아시아나 OZ138/137 | 부산/후쿠오카 | 1700 / 1750 | A320(146석) | 매일 |
후쿠오카/부산 | 1850 / 1945 | |||
에어부산 BX132/131 | 부산/후쿠오카 | 0940 / 1030 | B734(162석) | |
후쿠오카/부산 | 1120 / 1215 |
※ 양사 부산~오사카 노선 스케줄
구분/편명 | 노선 | 출/도착시각 (현지시각) | 기종 | 운항요일 |
아시아나 OZ144/143 | 부산/오사카 | 0930 / 1050 | A320(141석) | 매일 |
오사카/부산 | 1150 / 1320 | |||
에어부산 BX122/121 | 부산/오사카 | 1600 / 1720 | B734(162석) | |
오사카/부산 | 1810 / 1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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