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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걷고,개썰매 타고…‘신나는 겨울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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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걷고,개썰매 타고…‘신나는 겨울 방학’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1.12.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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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클럽 서울, ‘윈터 엑티비티’ 운영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아난티 클럽 서울(www.ananticlub.com)은 겨울 시즌 골프장 휴장 기간을 이용해 내년 1월 3일부터 2월 5일까지 ‘윈터 엑티비티(Winter Activit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윈터 엑티비티는 ‘워킹 인 어 윈터 원더랜드’를 테마로, 도심을 벗어나 숲과 호수 등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즐기면서 다양한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북극 판타지를 경험할 수 있는 ‘개썰매’ 프로그램. 자작나무 눈길을 말라뮤트, 시베리안 허스키 등 10마리의 썰매견과 함께 교감을 나누며 질주하는 경험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1월 3일에는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10가족(4인 기준)에게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썰매 1대 2인 탑승 기준 성인 30,000원, 어린이 25,000원.

또한, 자작나무 숲과 호수를 따라 설경을 감상하며 여유와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스노우 트래킹’ 프로그램도 있다. 트래킹 코스는 3.5km를 1시간 30분간 설화를 신고 맑은 공기 속에서 눈을 밟으며 걸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좀 더 색다른 트래킹 체험을 위해 ‘제로니모 인디언 체험’ 컨셉트를 가미했다. 트래킹 코스에 인디언텐트를 마련해 인디언 고유의 먹거리나 놀이를 선보이고, 실제 인디언과 사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이색적인 재미가 숨어 있다. 또한 인디언 문화체험과 트레킹을 완주한 어린이들에게는 프로그램 수료증을 발급한다.

트래킹 코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며, 이용료는 장비대여 포함, 어른20,000원 어린이 15,000원.

자연 속에서 애완견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난티 펫 클럽(The Ananti Pet Club)’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도심 속에서 애완견과 야외활동 하는데 제약을 느꼈던 애견가들과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

또한 동물을 사랑하지만, 키우지는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시베리안 허스키,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 등 아난티 클럽, 서울의 마스코트 견 5마리 중 원하는 강아지를 선택, 함께 사진 찍으며, 트래킹을 다녀오는 프로그램도 있다. 입장료는 인당 15,000원이며, 동물은 7,000원이다. 문의 031-58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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