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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두레 신규 지역 19곳 선정, 관광두레 피디 19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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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두레 신규 지역 19곳 선정, 관광두레 피디 19명 선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1.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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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2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 19개소와 관광두레피디(PD) 19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2022년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 부산 진구, ▲ 인천 동구, 미추홀구, ▲ 광주 북구, 서구, ▲ 울산 남구, ▲ 경기 부천, 남양주, ▲ 강원 영월, ▲ 충북 충주, ▲ 충남 보령, 금산, ▲ 전북 전주, 완주, ▲ 전남 무안, 영암, ▲ 경북 성주, 청도, ▲ 경남 창원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 인천, 광주, 울산 등 지역을 대표하는 대도시 비중이 31.5%를 차지해 그동안 군과 시 등 중소지역에서 활성화된 ‘관광두레’ 사업이 지방의 주요 도시까지 점진적으로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각 지역에서 선발된 관광두레피디는 지자체와 주민, 방문객과 주민, 주민과 주민 사이를 이어주고 도와주는 조력자로서 역량강화 교육과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관광두레피디 활동기간은 최대 5년이다.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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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두레피디는 앞으로 해당 지역의 주민 공동체를 발굴하고, 이들이 성공적으로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창업 상담, 경영 실무 교육, 상품 판로개척 등 맞춤형으로 지원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주민과 지역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정책사업으로서 지역관광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광두레’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한 ‘관광두레’는 관광두레피디가 지역주민과 함께 주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지역 관광정책 사업이다.

2021년까지 109개 지역을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하고, 지역관광 콘텐츠를 기반으로 숙박, 식음, 기념품, 여행사, 체험 등 5개 분야에서 총 822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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