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새해맞이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코로나19 방역 강화에 따른 조치이다.
이로써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타종행사를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
시는 해마다 12월 31일 밤 유달산 노적봉의 시민의 종을 타종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려왔다.
시 관계자는 “새해의 건승을 다짐하는 타종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아쉽지만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다”면서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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