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단산모노레일 하부승강장에 코로나19 방역 강화에 맞춰 대기 공간을 확충하고, 관광객들이 오랜 시간 기다림에 지치지 않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확충된 공간에 즐길거리를 더했다.
우선 개선된 공간은 375㎡로 VR체험 1대, 스크린승마 2대, 스크린사격 2대, 고객 대기실 등관광객들이 간단한 게임을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관광객 편익을 위한 미니 키즈카페를 준공했다.
단산모노레일은 2020년 4월 개장 후, 코로나19시대 변화하는 관광패러다임에 꼭 맞춘 관광지로 거듭나면서 12만 명 이상이 다녀간 문경의 대표 관광지다.
왕복 3.6km의 장거리로 최고 경사 42도의 아찔한 스릴이 일품이며 북쪽 능선을 따라 오르며 창밖으로 보이는 백두대간의 광활한 모습도 즐길 수 있다.
최근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 중인‘인바운드 안심관광지’에 선정돼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침체된 관광시대에 단산모노레일은 선도적 관광도시의 주역이 될 것이며, 곧 개통예정인 중부내륙철도, 문경새재 등과 연계하여 전국에서 다시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사진/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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