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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강경젓갈축제, 충남도 축제평가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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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강경젓갈축제, 충남도 축제평가 1위 올라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12.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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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축제육성회 회의 모습

올해 10월 개최된 논산 ‘강경젓갈축제’가 유튜브 시청자 수 20만 명, 누적조회 수 360만 회를 기록하는 등 명품 온택트 축제의 반열에 오르며,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지역축제로 손꼽혔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충남도 축제육성회가 선정한 2021년 도내 지역축제 중에서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 개최된 지역축제의 성과를 평가하고, 2022년 지역향토문화축제 선정을 위한 평가 결과를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콘텐츠, 조직역량, 지역사회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친환경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처음 온택트로 열린 강경젓갈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축제 기간 조회수 130만회를 기록하며 위드코로나 슬기롭게 극복한 축제로 평가받았다.

올해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려 시청자 수 20만 명, 누적조회 수 360만 회, 축제 기간 내 8천여 명의 유튜브 구독자 확보 등의 기록을 세우는 등 전 국민의 뜨거운 관심과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과 연대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참여형 축제’의 틀을 구축한 것은 물론 강경젓갈김치키트 제작·판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역 특산물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함은 물론 강경근대문화역사거리, 선샤인랜드 등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축제 프로그램에 도입, 단순히 즐기는 축제가 아닌 잠재관광객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논산시 축제 관계자는 “온라인의 특성을 충분히 활용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축제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민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한 것이 평가 결과에 반영된 것 같다”며 “내년 축제는 올해의 경험을 발판삼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융합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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