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6 16:03 (화)
12월 경북 여행객 KTX 요금 50% 할인
상태바
12월 경북 여행객 KTX 요금 50% 할인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12.02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승차권 예매 관광지 방문 인증 하면 2주 이내 차액 환급
경북지역 72개소 여행지

경북을 찾는 여행객이 50% 할인된 요금으로 KTX를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할인 이벤트가 12월 한 달간 펼쳐진다. 
 
할인은 정상 가격으로 KTX 승차권을 예매해 여행 마치 뒤 차액을 환급받는 방식이다. 

2일 경북도와 코레일에 따르면 경부선 서울역에서 신경주역까지 KTX 기준요금이 4만9,300원인데, 경북 여행자라면 반값인 2만4700원으로 이용하게 되는 셈이다.

중앙선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KTX-이음은 풍기역, 영주역, 안동역 모두 1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X 할인 내용

출발역은 서울역, 청량리역, 광명역, 수원역, 천안아산역, 대전역, 부산역 등 8개 역이며, 도착역은 김천구미역, 신경주역, 포항역, 풍기역, 영주역, 안동역 등 KTX(KTX-이음) 열차가 정차하는 경북도내 6개 역이다.

요금 할인을 받기 위해선 먼저 예약사이트인‘웹투어’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출발역 기준 오후 3시 이전 출발 열차를 예매해야 한다. 
 
도착해서는 지정된 관광지 72개소 중 1개소 이상을 방문하고 QR코드 스캔을 통해 여행인증을 거치면 2주 이내에 여행자 지정 계좌로 할인된 금액을 환급해 준다. 

당일 여행은 출발 편도요금을, 체류형 숙박여행은 왕복 운임 모두를 지원한다. 

보다 세부적인 이용절차와 할인 내용은 대구경북권 여행센터(053-940-2223) 등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연말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낸 국민들이 경북여행으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 경북을  여행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