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제천시 주최 (사)제천시관광협의회 주관 ‘2021 제천 관광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27점을 선정하고 내년 1월 말까지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50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입선 20점 등 총 27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제천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를 아름답게 표현한 허범영씨의 ‘의림지의 봄’이, 최우수상에는 강문구씨의 ‘노을 속 옥순대교와 출렁다리’, 박충수씨의 ‘베론성지의 가을’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나기환씨의 ‘청풍호반의 가을’, 장하나씨의 ‘제천의 아침’, 이형남씨의 ‘어서와, 옥순봉 출렁다리는 처음이지’와 신호규씨의 영상작 ‘제천은 나에게 좋은 친구다’가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7일 제천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들은 제천시 소유로 귀속되어 공공저작물로 등록되며, 상업적 용도를 제외한 각종 시정, 관광홍보에 활용될 수 있게 된다. 해당 사진들은 제천 사진DB 및 제천시 관광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