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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산성 무료 관람차 연말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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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산성 무료 관람차 연말까지 운영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11.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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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산성, 관람차로 즐긴다.사진=고양시
고양시 행주산성 관람차로 즐긴다.사진=고양시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올해 연말까지 행주산성 대첩문에서 충의정 정상에 이르는 약 800m 구간을 오가는 관람차를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탑승비는 무료다.

이에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객의 행주산성 관람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행주 관람차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해 교통약자의 행주산성 관광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 

이울러 시는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고 장애인 주차 공간을 개선하는 등 행주산성 무장애 관광을 위한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민족의 성지 행주산성에는 급경사 구간이 있어 노약자, 장애인에게 관광이 어려운 장소였는데, 관람차 운영으로 모두가 행주산성 정상에서 한강을 전망하고 전승지로서의 위상을 느껴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무장애 도시로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주 관람차는 올해 연말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하며 눈비가 내린 날은 안전상 운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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