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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숨은 비경 찾아 ‘DMZ 평화의 길’ 걷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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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숨은 비경 찾아 ‘DMZ 평화의 길’ 걷기 여행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11.15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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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고양·파주 3개 테마 노선, 20일 개방

낙엽이 소북이 쌓이는 늦가을 정취 즐기며 숨은 비경 따라 ‘DMZ 평화의 길’ 걷기여행에 나서보자.

‘디엠지(DMZ) 평화의 길’ 경기도 김포, 고양, 파주 등 3개 테마 노선 총 87.2km가 오는 20일부터 개방된다.

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 지대(DMZ)의 생태·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길로, 길을 따라 마주하는 풍경들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줄 것이다.

사진-도라전망대 /투어코리아 DB
사진-도라전망대 /투어코리아 DB

우선 ‘김포’ 구간은 총 47㎞로, 시암리철책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의 코스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지난달 7일 개장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서는 북한 개풍군 선전마을과 송악산 관망이 가능하다.

‘고양’ 구간은 총 29.5㎞ 코스로, 행주산성 역사공원, 행주나루터, 장항습지 탐조대, 통일촌 군막사 등의 명소가 소재해 있다. 이중 장항습지 탐조대의 경우 희귀 동식물의 보고로 다양한 동식물은 관찰할 수 있다.

‘파주’ 구간은 총 10.7㎞로, 통일대교, 도라전망대, 통문, 철거 GP 등의 코스로 이뤄져 있다. 도라전망대에서 북측 개성공단과 기정동 마을, 송악산, 개성시내를 관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 이번 개방에서는 임진각~통일대교의 1.4㎞ 도보구간은 철새보호를 위해 제외했다.

고양 장항습지
고양 장항습지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모두 무료다. 탐방을 희망하는 인원은 한국관광공사 ‘디엠지(DMZ) 평화의 길’ 공식 홈페이지 또는 걷기 여행길 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관광객 안전을 위해 도보 구간과 차량 이동 구간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백신접종 완료자와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자(방문일 기준 3일 이내)에 한해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방역용품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안내, 운행차량 정기 소독 등 모든 현장에 대해 철저한 방역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개방이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관광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된만큼, 이번 개방이 비무장지대 일원 접경지 지역관광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무장지대를 세계적인 평화·생태체험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도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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