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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선?...연천군, 제2차 한탄강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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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선?...연천군, 제2차 한탄강 포럼 개최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11.05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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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제2차 한탄강 포럼 현장
지난 3일 열린 연천군 제2차 한탄강 포럼 현장

경기 연천군은 지난 3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임진강·한탄강 공유하천 생태복원’에 대한 제2차 한탄강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와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지역주민, 전문가, 민간단체 등이참여했다.

포럼은 한동욱 PGA 생태연구소장이‘임진강·한탄강 공유하천 생태복원’에 대해, 안병철 원광대 교수는‘임진강 유역 마을형 생태관광과 비전’에  대해 발제하고 이를 도대로 토런이 이어졌다.

토론은 김이현 경복대 교수이자 한탄강지키기 운동본부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고, 패널로는 김경도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전문위원, 노대현 백학중학교 교장, 김성환 복원생태학회 부회장, 서진민 도화엔지니어링 이사, 최현아 한스자이델 재단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한동욱 소장은 발제에서 멸종위기종의 동시 모니터링과 남북공유하천 공동협력사업으로 생물 다양성 정보교류 협력, 기초조사, 정밀조사 등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제안했다.

한 소장은 남북공동 가입 국제협약을 활용한 하천 생태계 보전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병철 교수는 국내 다양한 생태관광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연천지역 임진강 일원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삼곶리 두루미 마을 등 연천 생태관광 마을의 비전을 역설했다.
종합토론은 연천군 생태보전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아이디어를 모았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 생태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기초조사와 더불어 연천군만의 우수한 생태자원 그리고 연천군의 역사문화, 지질자원 등을 활용해 생태관광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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