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세계 최대의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에서 오는 28일까지 ‘시흥 거북섬 해양레저아카데미(서핑)’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아카데미 대상자는 관내 초등학생(6학년)과 중학생(1∼3학년)으로 서프보드의 길이를 감안하면 안전상 신장 150cm 이상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주중에 3개 타임, 주말에 7개 타임으로 운영된다.
지상에서 서프보드 이용 방법 및 안전교육을 진행한 후, 인공서핑장에서 전문 강사진의 서핑 수업이 이뤄진다.
해양레저 아카데미 신청을 한 유소년 서퍼들에게는 보온용 장갑과 부츠를 제공한다.
아카데미 체험 신청은 웨이브파크 홈페이지(https://wavepark.co.kr)를 통해 원하는 교육 일자 및 시간을 선택한 후, 교육 당일에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학생증, 여권)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수강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가 앞으로 수도권 해양레저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및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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