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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도심녹색공원 늘려 녹색도시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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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도심녹색공원 늘려 녹색도시로 발전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1.12.13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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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릉공원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동해시는 국내 유일의 도심 내에 위치한 천곡천연동굴 상부 돌리네 지역에 천곡천연동굴 자연학습체험공원을 조성, 지난 9월 개장했다.


이 공원에는 계절별 야생화단지, 산책로, 야외학습장, 잔디광장, 암석원 등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동해시는 또 지가동의 점토장 습지를 생태자연공원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동해시 산림공원과 김진종과장

내년에 완공 예정인 이 공원은 4만8,735㎡ 부지에 문화휴식공간, 체험·교육 공간, 생태환경의 보전과 활용을 통한 자연탐방 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동해시는 또 녹지 확충을 위해 도심녹지축을 하천축, 해안축, 도로축, 산림녹지축 등 4개 축으로 정하고, 녹지가 선적으로 연결돼 생태계가 순환될 수 있도록 녹지조성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해시 산림공원과 김진종 과장을 만나 동해시의 녹색성장 정책을 알아본다.


동해 시민들의 삶과 질 향상과 환경친화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녹색사업은
동해시는 그동안 녹색도시 조성 계획을 세우고 기후변화 대비와 저 탄소 녹색성장 정책, 참살이 시대에 걸맞은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한 사업으로 단절된 도시주변 산림과 도심내 녹지를 연결
하는 사업을 전개했습니다.


또한 도시녹지 확충 사업으로 자투리땅 공원화 사업, 학교 숲 녹화, 학교 담장허물기, 등산로변 수목식재, 어린이공원 조성 및 재정비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근에는 어린이들의 놀이공간과 인근 주민들의 휴게 공간 조성을 위해 부곡동 공원부지에 어린이공원을 조성, 지난 5월 개장했습니다.

▲부곡1호어린이공원

부곡동 어린이공원은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 놀이시설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동시설 등을 설치하고, 특히 공원 면적에 비해 많은 조경 수목을 심어 주민들이 쾌적한 녹지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사업은 시민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므로 서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환경친화적이면서 아름다운 동해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3회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개최, 친환경적인 동해시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향후 녹지사업 계획
친환경 녹색성장은 세계적 흐름이자 시대적 요구인 만큼 동해시 역시 푸르고 쾌적하며, 걷기 좋고, 즐기기 좋은 그린 동해시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수변공원

이를 위해 단절된 도시림의 생태적 건강성을 증진시키고,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시 내 녹지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입니다.

또한 동해시는 저탄소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망상동에 양묘장을 마련하고 나무와 꽃류에 대한 공급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 동해시는 2011 비오톱(Biotope)동해조성계획의 후속 조치로 망상동에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공익기능의 조경수목 전용 양묘장을 조성해 늘어나는 녹지공간의 수요에 적극 대처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동해시의 공원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나

녹음 우거진 공원은 도심 산소탱크와 같은 것으로, 많이 조성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많은 땅과 투자가 요구되는 만큼, 기 조성한 공원을 잘 관리해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사려 됩니다.

이에 동해시는 예전에 조성해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원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후 지역주민 및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공원으로 현대감각에 맞게 리모델링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원 관리는 작업 내용에 따라 인력을 배치해 기계제초, 전지·전정, 꽃식재, 제초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원관리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이용하는 사람들도 내것처럼 아끼는 시민의식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만우솔밭

도심내 공한지 도시 숲 조성현황은

동해시는 도심지내 도로, 시가지, 주택가 등 국·공유지 자투리땅을 주민들의 휴식·건강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도시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조성해 놓은 도시 숲은 현재 27개소(107,199㎡)에 달합니다. 올해에는 천곡동 해안도로와 철도사이의 공한지에 도시 숲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목표로 도시 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동해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시민 숲 산책로 조성 등 도시녹지공간 확충 계획은
우선 내년에 동해시 중심가에 위치한 동아아파트 뒷산을 산림욕장으로 조성하고, 관내 학교 4개소에 학교 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동해시 중심 도로인 7번 국도를 중심으로 한 녹지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의 1단계 사업으로 종합운동장에서 삼척시 경계까지 국도변 녹화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후에도 연차적으로 녹지의 총량확대와 녹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관내 어린이공원에 대한 녹지 확충 및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의 화합 장소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자매도시공원


동해시의 자랑은
동해시는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타 지자체에 비해 면적은 적지만 산과 바다, 하천, 평야, 고속도로, 철도, 국도 등을 갖추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큰 곳입니다.

추암촛대바위, 두타산자락의 무릉계곡은 국민 명승지 1호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또한 묵호항에서는 울릉도 쾌속선이 출발하고, 동해항에서는 한국과 일본,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운항하는 크루즈선이 매주 한차례 입항하고 있습니다.


한편 동해시는 전국 제1호 환경시범도시 1호로서 국정비전인 녹색성장을 구현하기 위해 2009년 앙바엑스포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에는 대한민국산림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평릉공원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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