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파크골프 콘텐츠를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집중 육성한다.
화천군은 지역에서 숙박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당일, 혹은 익일 산천어 파크골프장 무료 라운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파크골프장 이용객을 지역 내 숙박 및 음식업소와 연계해 지역경제 기여도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군은 체류형 숙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달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 18홀 코스에 야간 조명시설 설치에 나선다.
야간 조명시설이 완공되면 지역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까지 라운딩을 즐기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동절기에도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내년 18홀 코스를 추가 조성해 파크골프를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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