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이 전통 민속체험놀이 공간인 ‘오적어놀이’ 존을 마련, 16일부터 3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적어놀이’ 존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민속놀이 체험 공간으로, 가족이 함께 딱지치기, 투호, 제기차기, 짚구슬치기, 칠교놀이 등 우리 전통 놀이를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오적어놀이존에는 특별한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관광객들은 민속촌을 상징하는 ㅁ,ㅅ,ㅊ의 자음이 쓰여있는 조선시대 갓과 황금 가운을 걸치고 아름다운 사진 컷을 칸기거나,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한국민속촌 이정석 마케팅 팀장은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며 “한국민속촌에서 민속놀이의 재미와 우리 전통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적어놀이를 함께하기 위해서는 입장 전 발열 체크를 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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