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설악산, 오대산 등 도내 단풍명소를 찾는 탐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가을철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단풍철은 물론 대체휴무일 이동량 증가,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단풍명소의 방역, 탐방객 관리, 인근 다중이용시설에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강원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코로나19 현안을 점검하고 10.9일부터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9일부터 추진한다.

또한 강원도 내 시군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상황을 점검, 가을철 대비 코로나19 확산세 조기 차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경찰청과 합동으로 관광버스 위법행위 및 방역점검을 추진하고,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정하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