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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백제문화제] 백제 골든벨, 퀴즈왕 탄생…10월 3일 2차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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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백제문화제] 백제 골든벨, 퀴즈왕 탄생…10월 3일 2차 대회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9.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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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퀴즈왕 선발대회 ‘집콕 라이브! 백제 골든벨' 문제를 직접 출제한 김정섭 시장

충남 공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67회 백제문화제의 참여프로그램인 백제 퀴즈왕 선발대회 ‘집콕 라이브! 백제 골든벨’의 1차 우승자가 탄생했다.  

지난 26일 펼쳐진 ‘백제골든벨’ 퀴즈대회에서 약 2시간 동안 치열한 승부 끝에 충성지점(공주)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투지원팀, 3위는 공주밤톨이팀이 차지했다. 

올해 백제 골든벨 퀴즈대회는 지난해와 똑같이 코로나19에 맞춘 온‧오프라인 결합의 하이브리드형으로 열렸다. 

백제 퀴즈왕 선발대회 ‘집콕 라이브! 백제 골든벨' 모습

사전에 온라인을 이용해 접수한 100팀과 현장에서 참여한 30여 명의 참가자들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놓고 한 치 양보 없는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우승팀인 충성지점팀 이재현 씨는 “공주사람으로 백제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이번 골든벨에 참여하고자 공부도 많이 했다”며, “우승을 차지해 매우 영광스럽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백제 퀴즈왕 선발대회 ‘집콕 라이브! 백제 골든벨' 모습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100만 원, 준 우승팀에는 50만 원, 3위는 3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직접 골든벨 문제를 출제한 김정섭 시장은 “올해는 무령왕릉 발굴 50년,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맞아 ‘백제’와 ‘무령왕’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며, “이러한 부분을 잘 생각해 새로운 백제 퀴즈왕에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고 귀뜸했다. 

한편, 백제 골든벨은 백제문화제 폐막일인 오는 10월 3일 낮 12시 30분 다시 한번 펼쳐진다. 

온라인 참가자 100팀은 사전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나머지 30갸 팀을 행사 현장에서 접수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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