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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원도심 골목길 청취 느끼는 '낭만골목길목원아트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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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원도심 골목길 청취 느끼는 '낭만골목길목원아트페스티벌'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9.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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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부터 12일간 목원동 골목길과 역사자원 테마로 열려
문화에술협동조합 나무숲 전시공간 전시회 모습

전남 목포시의 원도심 목원동이 간직하고 있는 골목길과 역사자원을 테마로 한 예술축제 ‘낭만골목길목원아트페스티벌’이  내달 1일 막을 올린다. 

문화예술협동조합 나무숲(이사장 박일정)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목원동의 불종대와 북교동 성당 일대의 골목길에서 아름다운 목원동의 골목길을 알리기 위해 낭만 골목길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 골목 in 공공미술 ‘빛나는 골목길’ ▲ 기획전시 ‘新 자산어보’ ▲ 떴다! 낭만골목 페스티벌 ▲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 4가지 테마로 20여 건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골목in 공공미술 ‘빛나는 골목길’은 주민들이 직접 ‘웃는 고래, 상괭이’, 바닷 속을 유영하는 멸치 떼를 형상화한 설치작품 등 나무 물고기로 마을의 골목길을 꾸민다.

기획전시 ‘新 자산어보’는 손암 정약전 선생이 유배 중 흑산도 연안의 해양생태를 기록한 ‘자산어보’를 모티브로 다도해를 품고 있는 목포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전시에는 목포작가 뿐만 아니라 광주, 서울 등 외부작가는 물론 청년작가들이 함께한다.

‘떴다! 낭만골목 페스티벌’은 10월 9일, 북교동 성당 옆 골목길에서 열린다. 지역의 예술공방과 독립서점이 진행하는 프리마켓과 예술체험은 물론 국악, 클래식, 무용,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내가 목원동 가수왕’, 주민이 소장한 예술작품을 전문가가 감정해주는 ‘목원동 진품명품’, 보관중인 생활용품과 예술작품을 물물교환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목원동 벼룩장터’ 등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축제 기간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주민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목포와 목원동의 예술 상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떴다! 목원상점’과 동네의 풍경을 색칠하여 엽서를 만드는 체험 ‘우리동네 컬러링’, 페스티벌이 열리는 주요공간을 돌아보며 스탬프를 찍으면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낭만골목길 스탬프투어’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어두운 골목길의 담벼락에 목포를 소재로 한 영화와 영상을 만날 수 있는 ‘담벼락 시네마’도 흥미롭다.

문화예술협동조합 나무숲의 박일정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주민의 생활공간을 예술로 변화시키고 지역의 소통을 이끌어내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행사 개최 각오를 밝혔다.

 한편 문화예술협동조합 나무숲은 2015년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의 커뮤니티를 활성화시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현재 목포, 전남의 예술인과 시민 등 180여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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