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경기국제관광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의정부 전시관에서 못해도 선물을 안겨주는 다트게임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경기국제관광박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관람객들이경기 의정부시 전시장을 찾아 다트게임을 즐기고 있다. 의정부시는 이번 박람회에 자연생태공원으로 재 탄생한 부용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자전거도로 등 각종 체육시설을 갖춰 시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중랑천 등의 사진을 전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원도봉산과 망월사, 직동‧추동 근린공원, 행복로 문화의 거리,의정부 부대찌개거리, 의정부국제음악극 축제, 통일예술제, 회룡문화제 등에 대한 소개도 이뤄진다.
개막일에는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 의정부 홍보대사인 한기범씨의팬사인회를 개최한데 이어 9일 오후 2시부터는 의정부 홍보대사이면서 세계최초로 히말라야 16좌를 완등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팬 사인회가 열리는 등 행사기간 중에 선물을 듬뿍 받아갈 수 있는 각종이벤트가 이어진다.
의정부시 문화체육과 관광기획팀 이용기 팀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과 활력넘치는 되시환경, 문화예술의 도시로 변모하는 의정부를 소개해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경기도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전세계 20개국에서 285개 업체들이 참여해 각종 여행정보을 제공하고, 경기박람회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가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경기관광박람회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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