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 용기를 북돋우고 지금이 바로 새로 시작할 제철임을 온유하게 펼쳐놓은 에세이집 ‘지금이 제철입니다(저자 박길영, 출판사 온유서가)’.
이 책은 코로나19시대 어려움도 고통도 어떻게 마음가짐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지옥이 될 수도 혹은 천국이 될 수도 있음을 편안하고 온유하게 풀어냈다.
특히 삶의 어두운 터널에서 방황하고 있다면, 뜻대로 풀리지 않는 관계에 지쳐있다면, 이 책을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결국에는 자신의 ‘제철’을 맞이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박길영 저자는 본문에서 “대개 사람들은 실패는 감추어야 하고 버려져야 할 배추의 겉껍질 정도로 생각한다”며 하지만 내게 있어 실패란 속이 꽉 찬 배추가 될 수 있게 도와준 소중한 경험이었다. 또한 실패라는 경험이 거름이 되어 나의 인생이라는 거대한 밭에 귀한 양분이 되어 주었다”라고 밝혔다.
또 “누군가의 황금 들판을 부러워하기보다는 내가 가진 황금 들판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들판 안에 숨겨진 햇빛과 흙과 냄새가 내가 견딜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내게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 된다. 나만의 황금 들판을 만들어 보자”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는 “이번 신간서적 ‘지금이 제철입니다’가 코로나 시국 작지만 큰 희망과 온유한 꿈을 펼칠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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